[뉴스] 최근 6년간 산업재해장애인 누계 24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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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자의 수는 2년 이상 지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근로자는 23만 8714명으로 집계됐다.

    산업재해 장애인은 2017년 3만 2937명에서 2018년 3만 4448명, 2019년 3만 9421명, 지난해 4만 7341명으로 최근 6년간 증가세를 보였다.산업재해로 다리를 절단하거나 척추를 다친 중증 장애인은 2만 9698명으로 전체의 12.4%를 차지했다.

    노동부는 산재 사망률이 2017년 인구 1만 명당 0.52명에서 지난해 0.43명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그러나 산업재해감정신청 건수가 늘어 산업재해장애인들은 전반적으로 늘고 있다.

    노동부는 산재 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첨단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하는 고기능성 작업지원 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최근 6년간 실제 혜택을 받는 중증 장애인은 7.9%인 2352명에 그쳤다.이 사업은 올해 34억 1700만원을 편성해 2020년에 비해 2억원가량 늘리는 데 그친다는 지적을 받았다.보조기구는 전량 수입되고 가격이 최고 1억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